카라, 현시점 일본 최고인기가수…내자마자 1위

2011-11-24     이재훈 기자

 
 

일본에서 활약 중인 그룹 '카라'의 현지 정규 2집이 발표 즉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23일 발매된 '슈퍼 걸'은 당일에만 7만3094장의 판매량을 기록,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같은 차트에서 2위에 오른 일본 가수 미즈키 나나(31)의 새 앨범 '더 뮤지엄Ⅱ'의 판매량인 2만9271장과는 차이가 커 주간차트 정상도 기대된다. '슈퍼 걸'의 첫 주문량은 36만장을 기록했다.

카라의 정규 앨범이 일본에서 발표 당일 1위에 랭크된 것은 처음이다. 현재까지 50만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 중인 일본 정규 1집 '걸스 토크'는 발매 당시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꾸준히 인기를 끌다 지난 2월 오리콘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라는 24일 고베에서 열리는 요미우리TV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