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양천구청 하반기 취업박람회

24일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30여 개 우수기업 현장면접 실시

2012-10-18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구민과 30여 개의 다양한 구인업체가 함께 하는 ‘2012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24일 양천해누리타운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구직자를 비롯하여 여성․어르신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참가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하였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우수 구인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무엇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안정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 채용수요가 많은 업체를 우선 참여토록 하였다.
박람회장은 ▲채용관(참가기업 1:1 취업상담·현장 면접), ▲컨설팅관(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법률컨설팅, 진로 소개), ▲부대행사관(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코디, 타로카드)으로 구성되어 구직자별로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또한 양천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취업상담사가 박람회 현장에 배치되어 희망하는 업종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등 이번 박람회를 후원하는 유관기관 현장부스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창업·취업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졸업을 앞둔 관내 특성화 고교 학생들과 인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층을 위한 취업특강을 마련, “21세기 다양한 진로방향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내 해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천구청은 직업이 필요한 청․장년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공급하여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0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3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취업박람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상반기 취업박람회에서는 31개 기업체가 참여, 직접 채용 권한이 있는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실시하여 총 51명의 구직자가 새로운 직장을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형 취업박람회 외에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분야별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청년인턴제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