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개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수상

서강동 평생학습분야 우수상, 성산2동 지역활성화분야 장려상 수상 쾌거

2012-10-18     안희섭기자

마포구 서강동과 성산2동 자치회관이 2012년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평생학습분야 우수상, 지역활성화분야의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의 245개 기관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친 49개 기관이 박람회에 참여해 경쟁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서강동 자치회관은 “beyond 평생학교” 라는 슬로건 아래, 인문학 강좌, 세법 강좌 등 자치회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기관으로 자리매김했고,
성산2동 자치회관은 옛 마을의 흔적과 이야기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기록·정리한 마을의 향토사적 기록물인 “성산2동지”(城山2洞誌)를 발간하여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덕규 자치행정과장은 “그 동안 주민자치를 위해 구와 자치회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민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자치회관으로 거듭나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