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주요시설 점검을 통한 현장중심 의정활동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소관 위원회의 시설물인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외 11곳을, 행정기획위원회는 10월 15일 이문체육문화센터 외 6곳을 방문·점검하여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주요시설인 ▲용신동 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탈취 및 폐수 처리시설과 슬러지 처리시설 등 시설물현황을 둘러보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배관정비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제기동 정릉천 복개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정흥수 주차행정과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건설 기부체납한 (주)센트럴파크의 무상사용기간(20년)의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계획 수립 시 설문조사 등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용신동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외 9곳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의 이용인원, 이용시간 등 시설물 이용방법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방안을 강구하여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주요시설인 ▲이문동 도서관 예정부지(구-고황경로당)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예정부지가 이문동 외곽지역에 위치, 접근성이 취약하여 도서관 이용률 저하 및 천장산과 인접하여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할 개연성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답십리동 이업종공동제조사업장 현장에서는 지역경제과장으로부터 향후 시설물 활성화 방안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비가 약 13억원이라는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예산투입 대비 사업의 효과성 및 일자리창출에 대한 실효성 여부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