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28회 임시회 폐회
201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8,634백만원 확정
동작구의회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8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건의 일반안건과 2012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했으며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동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동작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의견이 있어 구민의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 등 방법 모색을 위한 추가 논의 필요성에 위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건을 다음 회기에 처리하기로 보류하였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동작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작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신대방2동 내 구립 노인정 신축요구 청원에 대해 소속 위원간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신대방2동 내 노인 생활기반 시설 현황 등을 감안하여 노인정 신축을 위한 부지 확보 및 건립계획 추진 등을 적극적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채택하고 청원서를 집행부로 이송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 일반회계 6,338백만원, 특별회계 2,296백만원 모두 8,634백만원이 증액된 총 315,764백만원 규모의 2012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거쳐 사업의 적정성과 시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반면 사당종합체육관 건립 공사비 증액을 위해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 건립기금 8,000백만원 사용안에 대해 예결위원들은 구 재정 여건과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4,000백만원을 삭감하고 미확보 예산에 대해서는 국∙시비 보조금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며 2012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는 동작구의회 의장 및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건이 제출∙상정되어 소속 의원들의 표결 투표 결과 홍운철 의장 불신임의 건은 부결되고 김명기 부의장 불신임의 건은 가결되어 곧바로 신임 부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하여 손화정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였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