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6회 영양의날 기념 행사
컬러푸드 섭취, 저염식생활, 고위험군 영양관리 식단전시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관악구는 지난 15일 구청앞 광장에서 제6회 영양의 날을 맞아 ‘오색빛깔! 식탁에 컬러푸드를 차리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영양학회’ 등에서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매년 10월14일을 영양의 날로 지정했으며, 관악구는 지난 2011년부터 그 해에 주요 이슈가 되는 영양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캠페인,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관악구는 ‘관악구보육정보센터’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안전한 식품섭취와 올바른 식품선택의 방향을 제시했다. 임산부, 영유아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컬러푸드 섭취’(건강한 식탁! 알록달록 컬러푸드 체험), ‘빈혈, 아토피, 임신성 당뇨 등 고위험군 식단(우리집 건강밥상은 내가 만들어요)’, ‘나트륨 섭취 줄이기(Na+ 행복한 실천-싱겁게 먹어요)’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양관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건강인형극’과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위한 영양특강 및 고혈압․당뇨 식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맞벌이, 외식문화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화학조미료와 나트륨 과잉섭취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염미도 테스트 체험부스’, 채소․과일 등을 통한 칼륨 섭취로 나트륨 배설을 도와주는 식습관을 위한 ‘컬러푸드 홍보’, ‘어린이를 위한 빙고게임’과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구성탑’, ‘바른영양실천 및 소아비만 패널’, ‘식품모형 전시회’, ‘스티커 설문조사’, ‘O, X 퀴즈’ 등 식생활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 주민의 평생 건강지지기반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코너를 제공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