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특검, 이시형씨 등 10여명 출국금지 요청

2012-10-16     박준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53·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는 16일 이 대통령의 장남 시형씨 등 10여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사저 부지 매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