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영업정지에 울컥…강남구청서 행패부린 40대

2012-10-16     최성욱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강남구청에 난입해 행패를 부린 임모(45)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 들어가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수고 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흥업소가 불법 용도변경으로 영업정지를 당하자 이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