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중랑구민대상 선정

봉사상 사회복지협의회 장중환씨, 효행상 중화2동 정영자씨, 모범가족상 중화2동 권동자씨

2012-10-14     안희섭기자

중랑구는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인 중랑구민대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3개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송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중랑구민대상 수상자는 봉사상 부문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장중환씨와 효행상 부문에 중화2동 정영자씨, 모범가족상 부문에 중화2동 권동자씨의 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봉사상 부문에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 및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중환씨가 선정되었다. 장중환씨는 각종 기부문화를 솔선 실천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건강진단, 무료건강강좌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봉사상에 선정되었다.
효행상 부문에는 올해 90세로 시각장애 1급인 시아버지와 지병이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중화2동의 정영자씨가 선정되었다.
모범가족상 부문에는 30여 년간 중랑구에 거주하며 시부모님과 함께 3대가 모범적인 한 가정을 이뤄 건강하고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는 중화2동의 권동자씨 가족이 선정되었다.
중랑구민대상 수상후보자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17명을 대상으로 중랑구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9월 27일 수상자를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