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2012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2012-10-14     안희섭기자

서대문구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기존 도서관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차별화된 ‘2012 도서관 아카데미‘를 운영 한다.
‘2012 도서관 아카데미’는 서대문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의 인적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고품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나를 찾는 인문학’과 ‘공간의 서울, 인문의 서울’ 2개 강좌로 운영되고 청소년과 직장인 수강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하기로 했다.
‘나를 찾는 인문학’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사진은 김시천 경희대학교 연구교수, 심재관 동국대학교 교수, 김융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의 고전, 종교와 신화를 엮어보면서 진정한 ‘나’를 찾아보는 인문소양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의 랜드마크 독립공원, 연세대학, 이화여자대학을 중심으로 건축, 역사, 문학이 어우러지는 ‘공간의 서울, 인문의 서울’ 강좌는 깊어가는 가을 인문학의 정취에 빠져들게 해준다. ‘공간의 서울, 인문의 서울’ 은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 된다. 토, 일요일에도 임석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다시 서울을 걷다’의 저자 권기봉이 ‘공간의 서울과 인문의 서울’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