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위기가구 일자리 문제해결 나서

2012-10-12     강영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청1층에 종합상담센터를 개설하고 가계부채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고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가계부채 부담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저소득층, 저신용층이다.

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생계곤란 가구주와 세대원으로 총 25명을 올 연말까지 수시 모집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용관련 기관 사업 이중수혜자, 부정참여자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은행, 개인 부채증명과 주민등록 등본,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1층 가계부채 종합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제출 서류의 조회·확인 및 상담을 통해 참여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이후 해당 일자리 사업부서에서 적격자 면접 실시 후 참여자의 채용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1일 근무시간은 6시간 이내, 시급 6000원과 교통비 2000원을 포함해 6시간 근무 기준 1일 3만8000원을 지급하고, 만근 시 주·월차 수당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팀(02-330-878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