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2년 제4기 부동산 경매 강좌

10월15일부터 선착순 90명 모집

2012-10-11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부동산 경매 강좌'의 2012년 제4기 수강생 모집을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강의는 총 14회 과정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이벤트홀(2층)에서 이루어진다. 부동산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현장실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2009년부터 시작한 부동산 경매 강좌는 저렴한 비용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각종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높을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는 2개월에 3만원(교재비 별도)이며,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선착순 90명 모집으로 20세 이상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보다 많은 이들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재수강자는 모집인원 미달 시에만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부동산거래질서 선진화를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1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구는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되 부동산중개업 양천구지회 및 분회의 협조를 통해 관내 전 업소가 교육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15일 이내 미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SMS와 전화로 참여를 독려한다. 또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교육 참여 여부를 관리하고,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 업소 선정 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