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불법 음란 전단지 근절 캠페인

2012-10-10     엄정애기자

서초구 서초2동 주민센터는 11일 서초2동 주민센터와 서초2파출소,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서초대로 78길 유흥가 일대에서 불법 음란 전단지 근절과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민, 관, 경 합동 길거리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등 강력범 죄의 대부분이 음란, 퇴폐적인 광고물을 통한 그릇된 性 의식을 갖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음란 전단지의 제작 배포 행위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동 관계자는 이번 불법전단지 제작.살포 행위 근절 캠페인 실시로 인해 관내 전단지 제작 업주 및 배포자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불법 전단지 추방 등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