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송호범 "아내 성희롱하는데, 어찌…"

2012-10-09     이재훈 기자

 듀오 '원투' 멤버 송호범(35)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쌍방폭행 혐의로 9일 오전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송호범과 부인 백승혜(31)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백씨가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 의류도매상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어느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

송호범 측은 "남성이 백씨를 훑어봤고 송호범이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송호범과 백씨는 해당 남성을 성희롱으로 고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