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0월말까지 숲속유치원프로그램 운영
2012-10-09 안희섭기자
중랑구는 숲체험을 원하는 관내 유치원을 선정하여 숲속유치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21일 공개추첨을 통하여 10개 유치원을 선정하여 유치원별로 요일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숲속 유치원을 통해 숲해설가 선생님으로부터 자연생태 및 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에서 뛰노는 숲속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숲의 소중함과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시간도 보내게 된숲속유치원프로그램은 숲체험을 희망하는 10개 유치원을 선정하여 중랑구 내 걷고싶은 길 및 공원에서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주중에 운영되고 있으며, 숲 해설가 2인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관찰을 하고, 길과 관련된 이야기 및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9월말 현재까지 56회에 걸쳐 1176명이 참여를 하였다.
구 관계자는 “숲속유치원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도시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숲을 통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생태 학습장 개발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