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박 2일 농‧산촌 체험활동

관악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완주군에서 ‘초등학생 농․산촌 체험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농․산촌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초등학생 농․산촌 체험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농․산촌 체험코스’ 프로그램은 전북 완주군 산 속에 있는 펜션에서 진행되며, 고구마캐기, 달집태우기, 곶감 깎기 및 걸기, 감물염색, 투호 등 농‧산촌의 가치와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시생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농․산촌 체험코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기간은 5일부터 16일까지이며, 관악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17일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당 133,000원으로 관악구청에서 10만원을 지원하고, 참가자는 본인부담금으로 33,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가인원의 10%를 사회적배려대상자로 선정해 관악구청에서 참가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