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연남동 주민센터, 홍익지구대와 안전한 공원 만들기 MOU체결
2012-09-27 안희섭기자
마포구 연남동 주민센터와 홍익지구대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안전한 공원 치안 확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연남동에는 자율방범순찰대 대원들이 수시로 야간 순찰을 펼치며 공원 내 시설 안전 점검과 청소년 계도와 선도활동 등을 펼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은 인원, 신분이 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력이 부족한 점 등으로 어려운 점도 있었다.
특히, 연남동은 내년 경의선 지상부지 공원이 완공될 예정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자의 증가로 인한 각종 민생침해 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 내 치안확보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동과 홍익지구대가 맺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원의 치안확보를 위한 상호 공동 대응체제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계도 중심의 공원이용질서 확립 및 공원 내 주폭 척결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