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 한마음 축제
오는 10월 6일 남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2012-09-27 안희섭기자
서대문구 남가좌2동은 이웃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통해 진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6일 가좌동광교회 앞 거리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식전행사로 자치회관 사물놀이팀과 각설이 패가 흥겨운 장단으로 신명을 돋는다. 개회사와 축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 본격적인 어우러짐 마당이 이어진다.
11시 30분부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다. 명지중학교 방송 댄스 동아리의 멋진 댄스공연, 연가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합주와 합창, 관내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씩씩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도 계속된다.
2부에서는 가수 지훈의 사회로 초대가수와 악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려 우수작을 뽑아 시상도 한다. 마지막으로 주민자치위원장의 폐회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회 앞 도로 대가감자탕에서부터 빙그레 우유대리점까지 약 100m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통제 구간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이 배치돼 임시주차장과 우회도로에 대한 안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