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IT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관내 아파트에 ‘희망 PC기증 및 A/S 행사’ 펼쳐

2012-09-25     엄정애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관내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 PC기증 및 A/S 행사’를 가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기술직 직원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뚝딱 뚝딱’은 지난 15일 성동구 소재 임대아파트를 방문하여 중고 PC 5대를 기증하고 고장난 PC에 대한 무상수리와 경정비분야 시설물 정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소식을 전해들은 공단 봉사동아리가 내구연한이 초과된 컴퓨터 중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정비한 뒤 기증한 것으로 컴퓨터 기증, 무상수리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하거나 노약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시설물을 정비해 주는 등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였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정병호 이사장은 “컴퓨터가 없거나 사양이 낮고 노후화된 컴퓨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희망 PC 기증을 통해 소중한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은 물론 경제적인 문제로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 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