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년간 매월 1명 저소득 홀몸 어르신께 보청기 지원
2012-09-25 안희섭기자
강서구는 ‘Yes! 강서희망드림단’이 소리의원 귀 클리닉 강서센터와 손잡고 청력이 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소리의원 귀클리닉은 최근 화곡동에 강서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강서노인복지관을 통해 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년간 매월 한분의 어르신께 보청기를 지원하며, 청력검사 등 검사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시가로 환산하면 3천만원 상당이다.
사업은 ‘아름다운 이웃, 서울강서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써 구는 기부업체에게 디딤돌 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와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구 관계자는 “보청기는 고가의 비용 때문에 어르신들께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각 의료분야의 정기적 후원이 확산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