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재난대책특별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관내 재난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한 대비 요청
2012-09-24 안희섭기자
구로구의회는 지난 9월 21일 제222회 임시회 기간 중 재난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청 재난대책관리 부서로부터 ‘2012년 안전관리 계획 및 수방대책 업무보고’를 청취,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갖고 곧바로 현장활동을 실시하여 구로2빗물펌프장과 오류동 주상복합신축공사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김복희 재난대책특별위원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장마기간과 관계없는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연이어 우리나라를 지나간 태풍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계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오류동 신축공사장과 같은 사고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관내 재난 위험 시설물 등 재난취약지구를 사전에 점검․파악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구청에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