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추석맞이 한복입기 캠페인’
관광객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 적극 홍보
2012-09-24 안희섭기자
종로구는 26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사거리(이순신 동상 앞쪽)에서 ‘추석맞이 한복입기 캠페인’을 펼친다.
종로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 새마을회 임원과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직접 한복을 입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종로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추석에는 각 가정의 장롱 속에 고이 보관하고 있던 한복을 꺼내 입고 고향을 방문한다면 더욱 더 풍성하고 멋스러운 명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민족의 사상, 관습 등이 깃든 한복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