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립합창단, 동작예술단, 참좋은음악봉사단 합동공연
2012-09-24 송준길기자
동작구는 추석을 앞둔 25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립합창단과 관내 문화예술단체인 동작예술단과 참좋은 음악봉사단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합창단이 가곡과 트롯트 무대를 마련하고 동작예술단은 신명나는 장구 메들리를, 참좋은 음악봉사단은 운치있는 색소폰 연주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공연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열리고 있다.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연주를 통해 꾸준히 나눔예술을 실천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우리구 대표 문화사절인 동작구립합창단이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공연을 통해 구민을 위한 연주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담은 노래로 많은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아름다운 합창단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립합창단은 1984년 동작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 1999년 동작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 문화행사에 참가해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로 희망의 문화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