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원전하나줄이기 구민위원회 구성
2012-09-20 김지원기자
강북구는 ‘원전하나 줄이기 구민위원회 위촉식’을 20일 개최했다.
구민위원회는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시민공감대 확산 및 민·관 의사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원전하나 줄이기 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자문 ▲정책방향 제시 및 평가, ▲사업실행 및 관리 ▲민간주도의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하철승 부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계, 종교계, 여성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활동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강북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개요 및 추진업무 보고 ▲녹색강북 만들기 추진에 따른 자문 및 논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문제는 구민들의 에너지 위기인식과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며 “앞으로 구민위원회가 구청과 주민간의 소통의 경로가 되어 사업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