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민ㆍ관ㆍ군 친선 축구경기 개최
수해예방, 제설작업 적극 참여해준 군부대에 고마움 전달
2012-09-20 안희섭기자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17 은평구립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지역 군부대 축구팀과 지역 조기축구팀 은뉴 FC를 초청하여 은평뉴타운 민․ 관 ․군 친선축구경기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구대회는 지난 여름철 수해예방과 겨울철 제설작업에 적극 지원해준 지역 군부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듣고 진관동장이 제안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219연대 소속의 장교들로 구성된 30명의 군 축구팀과 은뉴 FC 조기축구 동호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관동장의 시축으로 시작되었다. 경기는 은뉴 FC팀이 5대2로 승리를 하였다. 그러나 승부를 떠나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양 축구팀 선수들이 보병제56사단 내 복지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즐기며 상호간에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관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축구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민관군의 친목 도모는 물론,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