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4명 부상
2012-09-19 최성욱 기자
19일 오전 7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에서 삼성역 인근으로 주행하던 이모(2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신모(27·여)씨 등 4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차량이 인도 경계석과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전복됐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이씨는 면허 정치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72%의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