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시립보라매병원과 취약계층 아동 무료 진료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치과 등 무료진료 시행
2012-09-19 안희섭기자
관악구가 서울시립 보라매병원과 함께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의 의료진이 아동에게 꼭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치과 등을 중심으로 건강검진과 진료를 시행했다.
혈액검사와 기초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진단하고 진료부터 투약까지 제공했으며,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심전도, 초음파 등의 특수검사도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시립보라매병원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과 무료진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