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모집

2014년 9월까지 2년간 안전 위해요소 발굴 및 제보 활동

2012-09-19     김지원기자

도봉구가 10월 10일까지 지역 내 안전 위해요소 감시 활동을 위한 2기 안전모니터봉사단원 30명을 모집한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재난안전관리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참가신청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에서 회원 가입 후 모니터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부, 직장인, 학생 등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 선정되면 올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2년간 계절별, 취약지역별 예찰활동에 참여한다.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는 물론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위해요소를 상시 발굴하여 신고·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구는 이미 2009년 1기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동별 1~2명씩 25명으로 이루어진 1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2년간 생활, 교통, 건축물 등 각 분야에서 안전 예찰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총 75건의 위험요인을 제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