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립선 건강강좌·무료진료 실시

2012-09-19     안희섭기자

용산구는 20일 용산아트홀에서 전립선 건강강좌·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영상물과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더불어 초음파, 항원검사 등 전문적인 진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연령대와 상관없이 전립선 관련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계절적인 영향도 커 주로 여름에 환자가 많은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의약과 방문보건팀에서 120명 정원으로 사전 모집한 결과 관계 직원도 깜짝 놀랄 정도로 조기에 마감됐다. 이에 구는 250명까지 추가로 접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를 못했을 경우라도 당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증세가 발견되면 지역 병원과 즉각 연계하여 적절하게 조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