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2012-09-19     엄정애기자

송파구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단계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로 추석을 전후해 예방중심의 사전계도와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 하루 전인 28일까지는 특별단속반을 편성, 성내천․장지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하고 29일에서 10월 1일 사이엔 상황실(☎2147-2200)을 운영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추석때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은 폐수 무단방류나 폐기물 불법투기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맑은환경과(☎02-2147-3269) 또는 환경오염신고전화(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