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마음치유 위한 대주민강좌

신영철 정신과 전문의 초청 강연

2012-09-17     안희섭기자

중랑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행복은 “내”가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주제로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아침마당 정신건강주치의로 출연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전문의를 초청하여 ‘대주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우울증 및 자살을 초점으로 이를 예방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들려 줄 예정이다.
우울증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정신질환 중 하나로 적어도 성인 10명 중 1명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고 많게는 평생 동안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0%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구는 본인이 정신과적 질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정신건강강좌로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강연을 준비했다.
일반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좌 후 설문을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