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12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

18일부터 3일간 구민회관서

2012-09-16     안희섭기자

강서구는 ‘2012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을 18일부터 3일간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재능기부로 탄생한 행복나눔 장터로 이루어져 있다. 발표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구민회관에서 열리며, 20개동 자치회관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 닦은 민요, 댄스, 사물놀이, 난타 등을 뽐낸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우장갤러리에서는 회원들의 솜씨를 담아낸 회화, 한지공예, 서예, 사진, 꽃꽂이, 손뜨개 등 180여점의 작품전시회도 갖는다. 행복나눔 장터는 회원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작품을 주민들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기로 했다. 구청 공무원들도 ‘직원솜씨자랑’ 코너를 통해 나눔 장터에 동참한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동아리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모아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비했다.”며, “재능기부와 이웃돕기가 한데 어우러진 의미 있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