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7일부터 송파 그랜드세일 개최
2012-09-14 강영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름간 '2012 송파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방이맛골, 문정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구내 800여개 업체가 동참했다. 업종으로는 쇼핑, 식음료, 미용&건강, 놀이공원, 테마파크, 문화 공연 등이며 모든 가격이 5~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참여 업체 할인 쿠폰을 제시해야 한다. 할인 쿠폰은 한성백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aekjefest.com)에서 다운받거나 축제 리플릿을 통해 배부되며, 참여 업체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올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한성백제문화제의 축제분위기 속에 주민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당연히 지역경제 전체의 생산성이 함께 증대되는 만큼, 쇼핑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