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점밀집지역 집중단속 및 캠페인 활동
2012-09-13 안희섭기자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 주변의 주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위생과 직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9월 내내 야간 상시 집중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속 활동은 계도를 통한 자진 정비 유도와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한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남가좌동 268번지 일대 57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일 22시부터 익일 02시까지 주 7회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단속활동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21시에 위생과와 남가좌1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는 지도 점검 이후에도 불법영업행위를 지속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