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마도서관, 매주 토요일 문화체험 릴레이 진행
초교생․청소년 대상 황순원 문학촌, 체험
2012-09-13 엄정애기자
송파구립 거마도서관이 주5일 수업에 발맞춰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토)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체험학습 문화체럼 릴레이를 운영한다.
먼저, 15일 초등학교 4~6학년생 30명을 데리고 황순원 문학촌과 바탕골예술관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티셔츠 염색을 체험한다. 내달 6일에는 파주 출판도시로 떠나 책이 출판되는 과정을 견학한다. 초등학생 30명이 대상이다. 데리고 한다. 20일에는 만해기념관, 남한산성을 방문한다. 특별활동으로 족자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11월 3일에는 박경리 문학공원, 한지테마파크로 가서 문학공원을 관람하고, 육각필통 만들기를 체험한다. 20일과 11월 3일 행사는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거마도서관 관계자는 “토요일을 이용해 평소에 가보기 힘든 곳에 또래친구들과 함께 견문을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