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유도한강공원에 중국어 통역 탐방 서비스 실시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가 선유도한강공원 탐방시 통역 및 안내

2012-09-12     안희섭기자

서울시는 선유도한강공원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중국어로 통역 및 안내하는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선유도한강공원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늘고 있는 추세이나, 중국어가 가능한 상주인원이 없어 관광객들에게 선유도한강공원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역사 및 생태를 홍보ㆍ안내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선유도한강공원에 중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10일부터 배치하여 공원 탐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생태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자(15명)와 중국어 자원봉사자(9명)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자원봉사자의 설명내용을 중국어 자원봉사자가 동시통역한다. 한 달간의 시범운행 후, 반응에 따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중국어 통역 탐방 서비스는 외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선유도한강공원 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 관광객 및 국내 방문객은 서울시 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