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통장연합회 자매도시 수해성금 전달

전라남도 고흥군에

2012-09-12     김지원기자

금천구 통장연합회는 13~14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을 방문하여 태풍피해 수해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금천구와 2005년부터 결연을 맺어 친환경 쌀, 특산물 판매 등 꾸준하게 교류해 온 자매결연도시로, 지난달 태풍(볼라벤, 덴빈)의 영향으로 가옥, 농작물, 양식장, 도로 등 큰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 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또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고흥군에 친서를 통해,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는 고흥군민들이 태풍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말씀과 함께 ‘어려울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고흥군과 우정을 기반으로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