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2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금상 등 5개 작품 수상

2012-09-12     안희섭기자

서울시가 주관한 ‘2012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중랑구가 금상 및 장려상, 시민인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 본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청에서 진행되고, 인증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좋은 간판 인증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은 좋은 간판을 발굴·선정하여 이를 전시하고, 좋은 간판 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광고물 제작·설치를 유도함으로써,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나무나무’(중화동)는 간판 및 글씨체에 나무 모양을 표현하여 꽃가게의 이미지를 잘 살리고, 크기 및 색상 등이 도시경관과 조화되어 다른 간판에 모범이 되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윤 우리옷’(상봉동), ‘세미콜론 디 카페’(상봉동)가 각각 장려상과 시민인기상을 수상하였고, 신내동의‘커피마지’, 망우동의‘애플트리’는 좋은 간판 인증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 작품들은 9월 말부터 역사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및 각 자치구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