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관거 중점관리

2012-09-11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 내 토사 등이 다량 유입됨으로 배수불량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하여 양천구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준설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신월동과 신정동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16억 8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우기 전 수해 취약지역 하수관로의 이물질 제거와 유수지 내 퇴적물을 깨끗이 청소했으며,
우기철이 지난 후에도 이상 기온으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 금년초 확보된 양천구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함으로서 수해 피해가 없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구에서는 지난 여름철 배수가 불량했던 지역은 양천구 치수방재과(2620-3662~73)로 연락하면 CCTV를 이용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바로 조치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하수관로 완전 준설로 빗물소통이 원활하여 배수가 잘 되고 악취 없는 양천구가 되도록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