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매도시 괴산군 태풍피해복구지원 나서

구청직원, 동자원봉사캠프 봉사자, NGO 단체 휴먼인러브 후원자 등 20여명

2012-09-11     안희섭기자

구로구가 자매도시 괴산군의 태풍피해 복구현장에 힘을 보탰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괴산군의 피해는 크진 않았지만 일손이 부족해 복구작업이 힘든 상황이었다.
구청직원, 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 NGO단체인 휴먼인러브의 후원자 등 20여명이 괴산군 문광면의 한 농가를 찾아 쓰러진 벼 세우는 일을 도왔다.
괴산군청의 협조로 피해 농가와 연결돼 적절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봉사활동에 동행해주신 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