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마을일꾼 워크숍 개최

2012-09-11     안희섭기자

용산구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용산 어울림, 마을일꾼과 함께 하는 워크숍’을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시 서천 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참가자 토론, 발표회, 우수사례 현장 답사 등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이 주축을 이룬다.
첫 날은 워크숍 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 본격적인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 편안한 화제로 딱딱하고 긴장된 분위기를 푸는 과정)을 시작으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강의, 주제별 토론, 민관 협동 간담회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마을 공동체 사업 우수 지역인 홍성 홍동면으로 이동해, 사례 강의와 현장 탐방이 이루어진다.
용산구 마을공동체 ‘마을일꾼’ 워크숍은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는 실질적인 마을 일꾼들이 모여 참가하는 행사이다.
마을 일꾼들이 현장에서 각각 운영중인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면서, 진정한 의미의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마을 공동체 사업을 현장에서 이끌어갈 30여명의 마을 일꾼들과 20여명의 실무 부서 담당 공무원간의 만남을 통해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