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꿈나무 한가위축제
지역 영유아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자리 마련
2012-09-11 김지원기자
금천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 꿈나무 한가위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추억마당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하였다.
△공연마당은 흥겨운 풍물놀이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놀이마당은 널뛰기, 투호, 윷놀이,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체험마당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디딜방아, 탈곡기, 절구, 맷돌 등 다양한 민속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추억마당에서는 민속초가집, 장승, 솟대, 허수아비 등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고 추억의 간식 뻥튀기를 맛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조상들이 쓰던 다양한 옛 물건들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