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태교음악회
21일 서대문보건소 우리들 강당에서
2012-09-11 안희섭기자
서대문구는 21일 홍은동 소재 서대문보건소 별관 우리들 강당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온가족의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태아와 엄마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일 식전행사로 남편의 임산부체험 및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이 오후 7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바이올리니스트 유지연, 첼리스트 김영민 등이 참여해 클래식과 탱고, 왈츠,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이밖에 모유수유와 출산을 장려하는 홍보활동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