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분야 협력 MOU체결

흥사단의 100년 경험 교육정책에 접목

2012-09-09     안희섭기자


성북구는 지난 7일 흥사단과 지역교육의 균형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MOU를 맺었다.
흥사단과 성북구가 맺은 이날 협약서는 성북구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성북구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숙박형캠프와 방과후특별활동(C.A)을 통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감수성교육, 토론동아리운영, 역사 바로알기 강좌 및 현장 탐방, 청소년 휴(休)카페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한 후 민족의 독립과 통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과 인재양성 및 청소년교육 운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