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푸드마켓 이용자에게 한가위 선물 전달

2012-09-09     안희섭기자

구로구가 민족명절 한가위를 맞아 희망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푸드마켓의 정기 후원단체인 예수비전교회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됐다.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희망푸드마켓 이용자 1,200가구에 샴푸, 린스 등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9월 중 푸드마켓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 전달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방문 전달을 통해 푸드마켓 이용자 한명도 빠짐없이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며 “소외된 이웃 없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예수비전교회를 포함해 2012년 희망푸드마켓 후원업체인 이지영상의학과, 경희광장한의원, (주)지엔씨피아, 코레일사회봉사단, 한양푸드와 개인봉사자 김영미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