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休카페 운영 단체 17개 선정

2012-09-07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휴식공간 '청소년휴카페'를 설치할 주민과 단체 1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법인 또는 단체가 13곳, 주민 제안으로 접수된 곳이 4곳이다. 시는 이들 단체에 500만~4000만원씩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휴카페는 청소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휴카페와 관련한 주민제안을 수시로 접수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