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2일 자동차 무료점검 실시
2012-09-07 강영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앞 도로변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북구지회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원거리 여행을 떠나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자동차정비 회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워셔액, 엔진오일, 부동액 점검 및 무료보충 ▲윈도우브러쉬 점검 및 무료교환 ▲타이어 공기압 점검 ▲각종 전구류 및 휴즈 점검 및 무료교환 등을 해준다.
또 자동차 고장 발생 시 응급처지 요령, 일상생활 속에서의 자동차 상시 점검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자동차 상식을 교육,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며, 환경과의 협조를 얻어 배기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행사장에 오셔서 자동차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