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역커뮤니티 상반기 운영성과 발표회 개최
2012-09-07 강영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0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지역커뮤니티 상반기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커뮤니티의 상반기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통한 환류 및 벤치마킹으로 마을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16개 지역커뮤니티의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5개분야 18개의 커뮤니티가 선정돼 303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례 발표는 8개 커뮤니티가 상반기 동안 일구어 온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 한다.
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 분야 '생각숲'과 '함께하는 아이사랑’ ▲여성 분야 '삼삼오오 서대문 여성리더' ▲문화 분야 '평화의 등대지기'와 '서대문 지역문화활동가' ▲생태·환경 분야 '인왕산 사랑하기' ▲소통·정책 분야 '서대문 희망네트워크'와 '서대문 주민참여예산모임' 등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의 시작인 주민커뮤니티가 토론과 소통으로 활성화돼 서대문만의 마을공동체, 사람 중심의 지역문화가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