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새마을청소년 봉사단 본격 출범

2012-09-07     강영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자양동 소재 광진문화예술회관 분수광장에서 '제5기 새마을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광진구지회 관계자 및 지역 내 중·고·대학생 등 총 25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자양로 일대를 3코스로 나눠 도로상 주요 시설물, 녹지대, 불법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하고 이면도로와 골목길의 환경정화 활동 등 청정광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원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지난달 20일부터 사전 모집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