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등 3곳서 플래시몹… "놀라지 마세요"

2012-09-07     김지훈 기자

서울메트로 1~4호선은 8일과 10일 2호선 홍대입구역과 강남역, 사당역을 돌며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홍대입구역에서는 하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강남역으로 출근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오후 3시 사당역에서는 2호서의 이미지를 살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각 세대를 상징하는 바퀴를 갖고 행진하는 플래시몹 공연이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재미와 웃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지하철을 타면 유쾌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